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3분기 ‘시민감사관’ 간담회 가져
시민감사관, 시민불편사항 20건 이상 제보하는 등 감시자 역할 톡톡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박로준 기자] 경주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감사관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3분기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연하고 적극적인 청렴 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올 상반기 시민감사관 운영실적과 하반기 운영계획, 시민감사관제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반부패, 청렴도 향상과 청렴 의식을 전파하는 선도자로서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과 경주시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서 감사관과 시 관계자 간 활발한 토론도 펼쳤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시의 높은 청렴도는 소통과 협치의 모범사례인 시민감사관 덕분”이라며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한편, 올해 시민감사관은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 실태점검을 시작으로 시 산하 재단법인 자체종합감사 자문참여와 장애인거주시설 6개소에 관한 지도점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기간 중 서천교 안전점검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시민불편사항 20여 건을 이상을 제보해 시정 전반의 감시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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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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