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 우수 기초자치단체 선정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이연택 회장(사진 좌)이 주낙영 경주시장(사진 우)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이연택 회장(사진 좌)이 주낙영 경주시장(사진 우)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가 지난 19일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 ‘2023 제1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관광산업부문’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의 선정은 관광정책전문인들의 추천공모제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선정하여 이를 추진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관광산업부문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관광개발부문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생태관광자원부문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문화관광자원부문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국민관광부문에는 김홍규 강릉시장등이 각 부문별 관광정책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경주시는 ‘경주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이 우수 관광정책사례로 선정되었는데 이 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관광자원과 민간부문의 국제회의시설을 활용하여 고유의 복합적인 전시 복합산업(MICE)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갖추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지난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보문관광단지 일원 178만㎡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됨과 함께 이번 수상으로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와 명성을 재확인하였다.

수상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수상 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박로준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앞서나가는 관광정책의 선도 도시 경주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문화도시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식에는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TOPA) 이연택 회장이 직접 경주시청을 방문해 대외협력실에서 주낙영 시장에게 상장과 상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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