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영양소에 면역력 강화·항산화·변비 예방 효과
화학농약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재배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라남도는 남도의 따뜻한 기후로 재배해 신선하고 당도가 높은 해남군 옥천면 ‘무농약 바나나’를 8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또한 바나나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등 풍부한 영양소로 면역력을 강화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원활하게 해 변비 예방 효능이 있다.
또 국내산 무농약 바나나는 충분히 익은 뒤 수확하므로 신선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1kg에 1만 원 정도로 수입산보다 2~3배 비싸지만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해 건강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에 주로 납품하고 현장 판매도 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 옥천면 월평리에서 무농약 바나나를 재배하는 정수섭(75) 농가는 지난 2002년 밤 호박으로 친환경농업을 시작했지만 점차 따뜻해지는 기후변화에 맞춰 지난 2020년부터 바나나로 작목을 바꿨다. 바나나 재배 면적은 0.4ha(약 1,200평) 규모로 올해는 8월부터 수확을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약 15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 해남군-중국 옹원현 '400년 우정'우호 협력 관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 해남군, 가로등·보안등 QR코드로 고장 신고…도로조명 관리시스템 구축
- 진도군, ‘내가 만드는 건강한 간식’ 실습 교육 운영...건강한 식습관 기대
- 완도군, ‘전복’ 소비 촉진…“추석 명절에 집중 판매”
- 해남군, 인구감소 해결 위해 주거공간 확충 및 여건 개선 나서
- 강진군,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 완도군, 전남 ‘숲 교육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
- 해남군, 태풍 ‘카눈’ 북상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비 돌입
- 진도군, 명품 브랜드 쌀 생산 위해 총력...선진농협 ‘보배 진미 쌀’
- 강진군, 제6호 태풍 '카눈'...농작물 병해충 방제 당부
- 해남군, 제6호 태풍 ‘카눈’대비 긴급 점검 회의 개최...비상근무체제 유지
- 해남군, 코리아오픈 ‘근대5종’ 국제대회 및 전국 대회 동시 개최
- 이상민 장관, 태풍 피해 현장 찾아…"신속한 일상 회복 최선"
- 휘발유·경유 가격, 5주 연속 '고공행진'…'국제유가 6주째 상승'
- 완도군, 장보고기념관 새 단장…오는 9월 1일 재개관
- 진도군, 하반기 진도개 심사원 양성 교육 실시
- 해남군, 농산물 포전(밭떼기)매매 표준계약서 활용 당부
키워드
#시사포커스 #전라남도 #따뜻한 기후 #재배 #신선하고 #당도 #무농약 바나나 #친환경 농산물 #선정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풍부한 영양소 #면역력 #항산화 효과 #변비 예방 #국내산 #건강 먹거리 #소비자 #학교급식
최영남 기자
cyn4455@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