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브랜드 쌀 재배농가 기술교육‧현장 컨설팅
브랜드 쌀 생산 위해 본답 병해충 방제, 생육 시기별 물관리 등

진도군이 고품질 쌀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진도군이 고품질 쌀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진도군청 제공

[전남서부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최근 선진농협 브랜드 쌀 ‘보배 진미 쌀’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벼 재배기술교육 전문가 이인 강사를 초청해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한 본답 병해충 방제 ▲생육 시기별 물관리 ▲품종 혼입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또 교육을 통해 진도 명품 브랜드 쌀 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참여 농가의 재배기술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진도 선진농협의 ‘보배 진미 쌀’은 진도의 비옥한 토지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밥을 했을 때 좋은 향과 윤기가 흐르는 뛰어난 품질의 좋은 쌀이다.

또한 전남 보급종 새청무 품종 농가와 100% 계약재배로 수확, 보관, 출하까지 철저한 관리와 품질검사를 진행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도정 시설에서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한편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관계자에 따르면 “교육을 통해 명품 브랜드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수급을 기대한다”며 “농가들과 협력해 보배 진미 쌀이 전남 10대 브랜드 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