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물 수급 지원·특산물 홍보 협력, 다음달 영암 고구마 시리즈 4종 출시

남양유업 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영암군과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유업
남양유업 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영암군과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유업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남양유업 아이스크림 브랜드 백미당이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청에서 영암군과 ‘영암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음달부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원활한 수급과 행정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제품 개발·판매를 통한 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에 협력한다.

백미당은 다음달부터 라떼·아이스크림 등 영암 고구마 시리즈 4종을 전국 매장에 순차 출시한다. 용산 아이파크몰점 등 베이커리 특화 매장에는 영암 고구마 활용 소금빵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

민준연 백미당아이엔씨 총괄본부장은 “지역 특산물의 건강한 맛과 가치를 담은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협약이 영암 고구마의 새로운 판로를 열고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