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 성과 확인
해외 수출 확대와 애로사항 청취
[대구경북 본부 / 김진성 기자] 경북 영천시는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의 해외 수출 성과와 애로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11일 최기문 시장이 북안면 유하리 현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2008년 설립된 ㈜무계바이오는 혼합유박과 액상비료를 주력 생산하며, 지난해 베트남에 친환경 유기질비료를 처음 수출한 뒤 올해 액상비료까지 수출을 확대했다.
영천시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이 기업은 지난해 460만 달러, 올해 8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국가생산성대상’ 국무총리 표창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기문 시장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영천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욱하 대표는 “영천시의 지원 덕분에 연구개발과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영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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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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