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질병으로 명단 제외…로리앙전 결장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FC 로리앙과 승부를 내지 못했다.
PSG는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10라운드 로리앙과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하프타임 종료 후 후반 4분 PSG는 누누 멘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불과 2분 뒤 이고르 실바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결국 PSG는 끝내 추가골을 올리지 못했다.
축구통계 전문매체 ‘풋몹’에 따르면 PSG가 더 압도적이었다. 볼 점유율은 PSG가 78대22로 훨씬 앞섰고 슈팅 개수도 15(유효 8)대5(유효 2)로 많았지만, 멘데스의 골을 제외하고 로리앙의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이로써 PSG는 10승 6무 3패 승점 21을 기록하면서 2위 AS 모나코(6승 2무 2패 승점 20)와 승점 1점 차이로 좁혀졌다. 리그 16위로 강등권인 로리앙에 발목이 붙잡혔다. 로리앙은 2승 3무 5패 승점 9로 계속 강등권을 유지했다.
한편 PSG는 이강인이 질병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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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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