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제설제 구입 및 제설장비 보강 등 사용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뉴시스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뉴시스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행정안전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재난안전관리특별교부세(재난특교세) 150억 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앞두고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보강하고 행동요령 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결정됐다.

교부된 재난특교세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제설제 구입 ▲제설장비 보강 ▲한파 쉼터 운영 및 저감시설 설치 ▲홍보대책 등에 사용된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재난특교세 지원은 지방정부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설·한파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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