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노벨문학센터·스마트 양식장 등 미래 대응형 사업 대거 포함
김성 군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장흥군은 10일, 2026년 전략적 업무추진을 위한 ‘2026년도 업무목표 및 추진전략 보고회’를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의 업무목표를 토대로 총 104개 추진전략과 156개의 신규사업이 발굴됐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국립 노벨문학센터 건립 ▲장흥형 웰니스 관광개발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 ▲첨단 스마트 양식장 조성 ▲원격·비대면 진료시스템 구축 등이 제시됐다.
군은 이들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추가 검토한 뒤, 국비 확보를 위한 논리 강화 및 사업 보완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장흥군은 국·도비 및 공모사업에서 총 167건, 2,35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남기록원 건립 유치(645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350억 원) ▲부산 금자지구 농촌용수개발(190억 원) ▲회진면 행복한 삶터 조성(7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34억 원)등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서가 고민을 거듭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며 “내년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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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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