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프라이빗 청음회 개최

츄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의 청음회 티저 영상 ⓒATRP
츄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의 청음회 티저 영상 ⓒATRP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가수 츄(CHUU)가 슬라이드 필름 티저 영상으로 컴백을 알렸다.

소속사 ATRP는 7일 츄 공식 SNS 채널에는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cry in the rain’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슬라이드 필름처럼, 하나하나 넘겨지는 프레임 위에 츄의 이미지들이 교차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거리 ▲무릎을 꿇은 채 울고 있는 소녀와 정면을 바라보지 않은 얼굴 ▲카메라를 응시하지 않는 눈빛 등과 함께 각각의 단어가 나열된다.

소속사 측은 아스키 아트 형태로 선공개 됐던 ‘울고 있는 소녀’의 이미지와 연결되는 이번 티저는 ‘정지된 감성’이라는 신보에 담긴 서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기억과 장면의 파편이 담긴 츄의 울고 있는 사진들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상상 속에서 서사를 완성시킬 수 있도록 유도한 신보 콘셉트라는 전언이다.

츄는 오는 21일 세 번째 미니 앨범 ‘Only cry in the rain’ 발매에 앞서 19일부터 프라이빗 청음회 ‘Private Listening Room’을 성수동 무비랜드에서 개최해 음악으로 먼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의 무드 보드를 연상케 하는 프라이빗한 공간 연출과 함께 앨범 콘셉트를 입체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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