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예방 결의, 7251ha 규모 사업 추진

21일 남부산림청이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남부산림청
21일 남부산림청이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남부산림청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남부산림청이 21일 청사 잔디광장에서 숲가꾸기 참여근로자, 임업관계자, 직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강사 등 약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발대식 및 안전사고 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숲가꾸기 사업 추진에 앞서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한 품질 향상과 안전한 산림사업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특히 대구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중대재해 근절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산림청은 올해 18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251헥타르 규모의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확대 추진해 산림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남부산림청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용관 남부산림청장은 “산림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숲가꾸기를 통해 미래 후손들에게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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