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무사고 기록 이어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 다짐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남부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가 2일 2025년을 맞아 자체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안전사고 없는 한 해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행사는 △산림청 안전보건관리체계 공유 △법정 의무교육 이수 강조 △2025년 예정 사업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영덕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직영 및 도급사업 222건을 수행하면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산림분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철저히 준수한 결과로 평가된다.
결의대회에서 공유된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성평가 △수급업체 안전보건 수준평가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들의 안전보건 법정 의무교육 이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호근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2024년의 무사고 기록을 2025년에도 이어가겠다”며 “안전한 산림사업장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이러한 노력이 산림 관련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의 이번 결의대회가 타 지역 국유림관리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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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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