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웰다잉 문화 조성 위해 민관 협력 강화
삶과 죽음의 인식 전환, 웰다잉 문화 확산에 주력
[울산·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와 대한웰다잉협회가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주시 보건소와 대한웰다잉협회 경주지회는 지역사회 웰다잉 문화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경주시 보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병철 보건소장과 김순옥 대한웰다잉협회 경주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웰다잉 교육 및 홍보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한웰다잉협회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바탕으로 건전한 웰다잉 문화를 정착하고자 2011년 설립된 단체로, 전국 11개 지부와 100개 지회가 활동 중이다.
경주지회는 2022년 설립됐으며, 현재 30명의 회원이 교육 및 홍보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진병철 보건소장과 김순옥 경주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삶과 죽음에 대한 폭넓은 인식 문화가 확산되고, 시민이 의미 있는 삶을 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 보건소는 웰다잉 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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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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