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임종득, 이상휘, 조지연 의원 등 4명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자료실
국회의사당 전경 ⓒ국회자료실

[대구경북본부 / 장규호 기자]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는 29일 경북지역에서 22대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 4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공보에 따르면 22대 경북 지역구에서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은 강명구(구미시 을), 이상휘(포항시남‧울릉군), 임종득(영주시‧영양군‧봉화군), 조지연(경산시) 의원 등 4명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강명구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3명의 자녀들의 부동산과 예금 및 상장주식과 채무등 모두 3억4012만 원을, 임종득 의원은 서울에 있는 아파트와 군인연금, 상장주식등을 포함해 13억9693만 원을 신고했다.

이상휘 의원의 경우, 배우자와 공동으로 충북 진천에 9필지의 토지와 경기도 성남의 주택을 포함한 상가 및 임차권등 14억6909만 원을, 조지연 의원은 본인 소유의 세종시 아파트와 전세 임차권 등 1억6130만원을 신고했다.

부동산(주택,지역구 중심) 보유 현황으로는 강명구 의원은 보유주택이 없이 구미시에 전세권, 임종득 의원은 서울 동작구 아파트와 영주시에 모친 명의 단독주택과 아파트 전세권, 이상휘 의원은 성남 분당구 단독주택과 포항시 남구 아파트 임차권, 조지연 의원은 세종시 아파트와 경산시와 서울 마포구에 사무실 전세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공개된 경북지역 국회의원 9명(재선 이상)의 재산 내역은  구자근 의원(구미시 갑) 5억9200만 원, 김석기 의원(경주시) 16억7293만 원, 김정재 의원(포항시 북) 17억9038만 원, 김형동 의원(안동시‧예천군) 14억7447만 원, 박형수 의원(의성군‧청송군‧울진군‧영덕군) 21억5158만 원, 송언석 의원(김천시) 58억7770만 원, 이만희 의원(영천시‧청도군) 28억6846만 원, 임이자 의원(상주시‧문경시) 11억897만 원, 정희용 의원(칠곡군‧성주군‧고령군) 10억8171만 원 등이다.

한편, 비례대표인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경북 의성군에 배우자 명의의 토지와 건물, 상장주식을 포함 총 15억3168만 원을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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