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 시신 기증에 따른 적절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한 조례 발의한 공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이 연구용 시신의 기증에 따른 적절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한 공로로 13일 동국대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최영기 의원이 지난 4월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경주시의 종합장사공원인 하늘마루의 사용료 감면 대상에 연구용으로 기증한 시신을 추가한 것에 따른 감사의 의미로 열리게 됐다.
조례안의 개정으로 경주시의 시신 기증자에게 고귀한 헌신에 대한 적절한 예우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나아가 시신 기증이 더욱 활성화되어 의학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최영기 의원은 "시신 기증이라는 숭고하면서도 쉽지 않은 결정을 통해 의학교육 발전에 공헌해주시는 기증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기증자뿐만 아니라 의인 등 예우를 받아 마땅한 사람들에 대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경주시의회, 제282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경주시, '당정협의회' 개최…내년 국-도비 확보 총력
- [기획] 경주시청‧국가유산청, 왕릉복원 졸속 추진 의혹
- 경주시의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방문해 선수들 격려
- 르브루 박물관 수석부관장, 경주 솔거미술관 깜짝 방문
- 경주시의회,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6명 '위촉'
- [단독] 경주시 산불대응센터, 진화차량 경주출동시 ‘우회’…심각성 드러나
- 경주시의회 원특위원회, 양성자과학연구단 현장 방문
- 김석기 국회의원 "APEC 정상회의 최적지는 경주"…막바지 총력전 돌입
- 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1일 차…'문화재복원공사 부실' 지적
- [단독] 감사 도중 자리 이탈한 경주시 과장들, 시의회 “기강 해이” 지적
-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시로 ‘확정’
- 경주시 김성학 부시장, 오는 28일 퇴임…"항상 경주와 함께 하겠다"
- 경주시의회 김소현, 문화도시위 행정감사서 주요 현안 '집중질의'
- [포토]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 [기자수첩] 경북·경주시는 '첫 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
- 경주시의회, 제9대 상반기 의회 일정 마무리
김대섭 기자
sisafocus08@sisa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