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 더케이 호텔 1층 갤러리에서...5월 17일~19일
평범한 주부들이 '수채화 전시회' 열어

'물빛사랑' 일곱번째 이야기 수채화 전시회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사진/물빛사랑
'물빛사랑' 일곱번째 이야기 수채화 전시회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는 모습. 사진/물빛사랑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경주시 성동새마을금고(이사장 진창호)에서 후원하는 수채화 교실 ‘물빛사랑’ 일곱 번째 이야기가 지난 17일 보문 더케이 호텔 1층 갤러리에서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성동새마을금고 일반 고객들로 구성된 ‘물빛사랑’은 전문 작가가 아닌 일반 주부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지난 2015년 성동새마을금고 정상수 전무가 성동새마을금고 황성지점에 수채화교실을 운영하면서 시작됐다.

현재 물빛사랑 회원은 차은희 회장을 비롯해 서창욱 지도교수 등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올해로 9주년이 되며, 지금까지 80 여명의 회원들을 배출했다.

성동새마을금고 황성지점의 수채화 교실 출신 ‘물빛사랑’ 회원들은 매년 자신들이 정성드려 그린 수채화 작품들을 전시하는 행사를 열었는데 코로나 팬데믹 기간 2년을 제외한 일곱 번째 전시회이다.

좌측부터 정상수 성동새마을금고 전무와 서창욱 지도교수, 차은희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김대섭 기자
좌측부터 정상수 성동새마을금고 전무와 서창욱 지도교수, 차은희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김대섭 기자

차은희 회장은 “동네 평범한 주부들이 취미생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데 우리 경주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주시면 저희들의 작품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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