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초등 3학년 이상 희망학생 대상 
임종식 교육감 “당당한 세계시민으로 성장 지원” 

4일 경북교육청이 의성도서관에서 도내 초·중등 관리자와 교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 영어교육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4일 경북교육청이 의성도서관에서 도내 초·중등 관리자와 교사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 영어교육 추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표준으로! 우리가 선도한다’는 슬로건으로 올해부터 초등 3학년 이상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북 영어 말하기 인증제’를 시행한다. 

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경북 영어 말하기 인증제는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 △원어민 활용 인증 △단계별 인증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의사소통 능력 신장 위한 영어 수업 활성화 △학교 교육과정 연계 영어독서 교육 활성화 △단위 학교 중심의 실용 영어교육 강화 △교사 대상 영어 연수 운영 등을 강화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당당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영어 말하기 교육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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