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등·하교 상황 학부모에게 문자 서비스 제공 
안심서비스 이용 학생은 학교로 신청,이용료 무료 

안심알리미 단말기 및 문자 알림 서비스 내용(예시).자료/경북교육청 
안심알리미 단말기 및 문자 알림 서비스 내용(예시).자료/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추진하는 등·하굣길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지원한다. 

10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희망하는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취약계층 등이 우선 고려된 5만 4343명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만 6417명이 증가한 8만 760명을 지원한다. 

안심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학생은 학교로 신청하면 되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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