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고령·칠곡·성주 교육가족들과 ‘현장소통’
학교지원 위한 ‘업무 경감과 개선’ 방안 모색
[대구경북본부 / 김진성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8일 성주건강문화캠퍼스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주제로 고령·칠곡·성주 교육가족들과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현장소통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고령·칠곡·성주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정한석 경북도의원(교육위원회) 등 교육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김호상 고령교육장은 학교지원을 위한 업무 경감과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력 향상 및 격차해소 지원 △위기 학생관리 지원 △인성·진로 교육 지원 △늘봄학교 시범운 영 등 교육복지 지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지원 등을 보고했다.
최원아 칠곡교육장은 △학생 인성 교육 지원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학교 예술·체육 교육 활성화 지원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 교육지원청 운영 △현장 맞춤형 지원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 지원 △원어민 보조교사 업무 지원 △수업 자료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설명했다.
채종원 성주교육장은 △학생 기초 학력 향상 지원 △영어체험 센터 운영 △학교 문화·예술 교육 강화 △방과 후·늘봄 학교 운영 지원 △친환경 급식 지원 △학생 생활 상담 지원 △행정업무 통합 지원 △성주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 등을 보고했다.
이어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시간에서 임 교육감은 현장 참석자들의 질문에 경북교육의 성과와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해 나가는 경북교육의 다양한 정책을 설명하고 현장 참석자들과 경북교육 정책, 지역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및 건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했다.
정한석 교육위원은 “주민과 늘 소통하며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발로 뛰고 있다”며 “특히 경북교육이 발전할 수 있는 일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지원)청은 아이들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만 바라보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보고를 ‘학교지원 강화’를 위한 교육 정책제안과 현장소통토론회로 대체해 경북교육의 효율적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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