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넘치는 교실로 학생 주도 수업 꽃 피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한민국 그리고 지방시대’ 특강 

12일 경북교육청의 주관으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 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연수교육이 실시되는 중에 이철우경북도지사가  ‘대한민국 그리고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12일 경북교육청의 주관으로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 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연수교육이 실시되는 중에 이철우경북도지사가  ‘대한민국 그리고 지방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교육청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원) 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로 학생 주도 수업 꽃 피우다!’라는 주제로 교육 주체 간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에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지원을 위해 하반기 중점 운영하는 ‘질문 중심 수업’을 위해 학교 관리자가 지녀야 할 ‘수업 리더십’을 중점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박태호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와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겸임교수(박사)의 강연을 통해 학생 주도의 질문과 대화ㆍ토론이 넘치는 교실 수업의 중요성과 리더가 지녀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연수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한민국 그리고 지방시대’라는 주제의 특강이 눈길을 끌었다. 

이 지사는 수도권 인구 집중 현상 및 학령인구 감소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모범적 다문화 사회 조성 △교육 수준의 세계화 등 경북교육청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화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을 제안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 교육 세계화, 해외 유학생 유치, 국제교육 교류 협력, 교류 협력국 교육 정보화 지원 등 경북교육은 이제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우뚝 서고 있다”며 “경북의 아이들이 미래를 변화시키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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