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욱 회장 “다름을 개성으로, 문화 차이를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새마을 지도자로”
[대구경북본부/김진성 기자]대구 달성군 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유가읍 호텔아젤리아에서 새마을 지도자, 다문화가족, 내빈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으라차차 함께하는 희망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장 및 군의원, 강성환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 회장, 전용찬 달성경찰서장 및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문화가구원을 새마을 지도자로 육성한다는 취지의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단순 지원을 통해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려는 것에서 벗어나 이들을 우리 공동체에 소속시켜 봉사활동의 주체자로서 동질감과 소속감을 가지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달성군새마을회는 ‘결혼이주여성 주부와 새마을부녀회원 간 멘토 결연’ ‘결혼이주여성 배우자와 새마을협의회원 결연’ ‘결혼이주여성 새마을부녀회원 가입’ ‘다문화가정 자녀 탁아소 운영’ ‘결혼이주여성 친정부모 초청 및 친정 나들이’ ‘한국전통문화체험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 회장은 자리에 함께한 내외 인사들께 감사를 전하며 “새마을 운동은 52년 전 근면·자조·협동의 깃발 아래 절대 가난에 허덕이던 우리나라를 새로운 정치로 초 일류 국가를 만들어 내는데 앞장서 온 운동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달성군은 대구에서 세 번째로 다문화가구원이 많은 지역으로 그동안 지원 대상으로만 여겼던 다문화가정에 대한 정책을 ‘지원’에서 ‘자립’으로 바꾸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또,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로운 시대가 되는 가족들을 축하해 주시고 우리 새마을 지도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에서“달성군은 대구 최초로 외국인 자녀들이 누리과정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고 집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낭비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대구 최초로 이번에 외국인 아동 자녀도 50%의 보육료 지급을 결정을 하고 많은 또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우리 국기 앞에서 같이 정의롭고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함께 국기에 대한 격례를 했듯이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그런 달성군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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