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144명, 대구 1713명 신규 확진

포항 시민들이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긴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포항 시민들이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긴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 B요양병원에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경북에서 4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1144명이 신규 확진됐다. 국내감염 1140명 해외유입 4명이다.

최근 2주일간 확진자는 207 → 215 → 234 → 281 → 438 → 489 → 538 → 589 → 597 → 587 → 619 → 777 → 935 → 1144명이다.

이날 경북도에 따르면 지역 누적 확진자는 2만5249명, 이중 완치자는 1만6389명, 자가격리 4548명, 치료중 8635명, 누적 사망자는 225명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964개중 여유병상 440개(가동률 55.3%),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796개중 511개(가동률 35.8%)가 사용 가능하다. 재택 치료자는 4651명이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06명, 포항 186명, 경주 110명, 경산 107명, 김천 89명, 안동 83명, 칠곡 78명, 영주 54명, 영천 45명, 상주 27명, 예천 26명, 울진 19명, 문경 18명, 군위 17명, 봉화 16명, 고령 14명, 청송 12명, 청도 12명, 영덕 8, 영양 7명, 의성 5명, 성주 5명이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713명 증가한 3만 8145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 확진자수는 달서구 411명, 북구 376명, 수성구 355명, 동구 174명, 달성군 134명, 서구 82명, 남구 63명, 중구 59명 등이다.

병상 가동율은 감염병전담병원 67.0%, 생활치료센터 42.0%, 5774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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