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핵심 수비수, 레알 이어 PSG 관심… 계약 연장 쉽지 않은 상황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다요 우파메카노(27, 바이에른 뮌헨)을 주시하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3일(한국시간) “PSG가 우파메카노를 영입할 수도 있다.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는 PSG가 우파메카노의 영입에 큰 경쟁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요나단 타를 프리 에이전트(FA)로 영입한 뮌헨은 우파메카노와 파트너를 이루고, 3옵션으로 김민재를 두는 등 단단한 센터백 라인을 갖췄다. 특히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0경기 6실점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오는 2026년 6월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우파메카노와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뮌헨은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의 핵심 센터백인 우파메카노와의 계약 연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선언했지만 쉽지 않은 흐름이다.
앞서 레알 마드리드가 우파메카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이번에는 PSG도 합류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트레블까지 달성한 PSG는 내년 1월 깜짝 제안을 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한편 뮌헨은 우파메카노에 계약기간 5년, 팀 내 최고 연봉 수준인 연봉 2,000만 유로(약 339억원)의 제안을 건넬 예정이지만, FA를 앞둔 우파메카노를 잡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관련기사
- 황희찬의 울버햄튼, 에드워즈 감독과 재회… 3년 반 계약
- 튀앙제브, 친정팀 맨유 손해배상 청구… 부상 관리 미흡 주장
- 호날두, 2026 월드컵 마지막 출전…“1~2년 내 은퇴 예정”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바르셀로나서 시즌 종료 후 은퇴 가능성
- 메시, 캄 노우 한밤 방문… 바르셀로나 향한 여전한 애정
- ‘호날두 퇴장’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0-2 패… 본선 조기 확정 무산
- MLS, 2027시즌부터 유럽 리그 일정과 맞춰 운영
- ‘1골 1도움’ 메시, 앙골라전서 아르헨티나 2-0 승리 이끌어
- ‘발목 부상’ 음바페, 월드컵 본선행 이끈 뒤 레알 마드리드 조기 복귀
- 포르투갈축구협, 호날두 퇴장 추가 징계 우려…FIFA에 경감 요청
- 세메뇨, 끊이지 않는 이적설에 불만… “본머스 생활 만족”
이근우 기자
sisafocus06@sisa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