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재계약 난항 속 맨시티 이적설 부상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를 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6일(현지시간) “맨시티가 비니시우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선수는 현재 구단과의 관계 및 출전 기회 문제로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비니시우스는 2027년 6월까지 계약돼 있으나, 주급 협상 난항과 출전 기회 감소로 재계약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레알이 이적 제안을 검토 중이며, 2억 유로(약 3,361억 원) 규모의 제안을 받아들여 맨시티의 엘링 홀란 영입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또 다른 매체 피챠헤스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직접 공격진 보강을 위해 비니시우스 영입을 요청했다”며 “맨시티는 1억 5,000만 유로(약 2,520억 원)를 제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비니시우스는 레알과 맨시티 모두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며, 양 구단 간 ‘세기의 이적전’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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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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