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1박 2일 진로 탐색과 자기성장 프로그램

해남군 교육재단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청
해남군 교육재단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청

[전남취재본부 / 최영남 기자] 전남 해남군 교육재단(이사장 명현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진로캠프 개밥바라기별’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삼산면 달보드레 숲 정원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개밥바라기별’은 금성을 뜻하는 옛 이름으로, ‘누구나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해 자기 성찰과 자존감 회복, 진로 탐색의 중요성 이해, 교과·비교과 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법 습득, 1:1 진로·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 전문가와 멘토가 함께하는 ‘별빛 진로 토크’ 등 실질적인 진학 정보와 컨설팅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이메일로 받으며, 청소년과 학부모 각 12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교육재단 및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남군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로 탐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과 성장 중심 교육 활동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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