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 속 54개국에 1,953만 달러 농식품 수출 성과

영천시청 전경.사진/김진성 기자
영천시청 전경.사진/김진성 기자

[대구경북 본부 / 김진성 기자] 영천시는 5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상사업비 1000만원과 시상금 200만원을 수령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 실적과 증감률, 수출 확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 영천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신규 사업 발굴, 해외 판촉 확대 등 다방면에서 높은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수확량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일본, 미국, 베트남, 대만 등 54개국에 1,953만 9천 달러의 농식품을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수출 품목 발굴에 힘써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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