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젠지와 소통강화…숏폼 영상 및 SNS 소통·협업 제품 출시도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글로벌 앰버서더로 세븐틴을 선정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젠지 소비자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글로벌 앰버서더로 세븐틴을 선정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해 글로벌 젠지 소비자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CJ제일제당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CJ제일제당이 19일 K-팝 그룹 세븐틴을 비비고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해 젠지(Gen-Z)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 슬로건은 ‘테이스트 왓츠 비욘드(Taste What’s Beyond)’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세븐틴이 비비고 제품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숏폼 영상이 포함되며, 해당 영상은 오는 20일 인스타그램, 틱톡, 엑스(X)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도 오는 23일 비비고 공식 웹사이트에 오픈된다.

협업 제품 출시도 이어진다. 23일부터는 세븐틴의 팀 컬러를 반영한 패키지 적용 한정판 김스낵, 컵떡볶이, 고추장, 쌈장을 CJ더마켓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출시된다. 23~25일까지 3일간 서울 세빛섬에서 열리는 ‘비-데이 파티’ 행사장 내 비비고 부스를 열고 한정판 협업 제품 2만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CJ제일제당은 일본, 미국 등 주요 해외 국가에서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븐틴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가 비비고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세븐틴과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비비고와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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