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접수 

의성군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의성군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의성군은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025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7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이 결정된 농민에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 등 종류 및 등급에 따라 포대당(20kg) 1300원 ~ 1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의성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통해 5037 농가에 2만 1058톤을 공급해 16억 원의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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