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 확대

의성군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의성군청 전경.사진/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의성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개방형 전자바우처 시스템 시범 운영’ 공모에 선정됐다. 

13일 의성군에 따르면이 사업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과 전자바우처 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지자체가 자체 바우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능 구축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시스템 활용 가능성 △예산 확보 여부 △서비스 구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성군을 포함한 전국 3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의성군은 우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 중 △틈새 돌봄 △반찬지원 △대청소 △복지용구 대여 등 4개 서비스에 대해 시범운영 후 오는 2026년에 전체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도 1월부터 시행될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본인부담금 납부 문제점이 해결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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