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 지원 강조, 사회적 책임 강화

매일유업이 지난달 태어난 다섯쌍둥이 분유를 지원한다. ⓒ매일유업
매일유업이 지난달 태어난 다섯쌍둥이 분유를 지원한다. ⓒ매일유업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매일유업이 지난달 태어난 다섯쌍둥이 분유를 지원한다. 분유를 지원받는 다섯쌍둥이는 국내 최초 자연임신 탄생이다.

지난달 20일 경기도 동두천시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자연임신 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의 다섯쌍둥이가 태어났다. 매일유업은 다섯쌍둥이의 출산을 축하하며 1년간 분유를 지원한다. 지원 제품은 앱솔루트 프리미엄 산양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만큼 이번 다섯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김준영·사공혜란 부부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1년간 분유를 후원하기로 했다”며 “출산과 육아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함께 하는 동반육아 파트너십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매일유업은 임직원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새로운 생명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1975년에 모자 보건교육을 시작했고 지난 2015년엔 직장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직장환경을 조성해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작년 12월에는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및 14년간 유지를 인정받아 가족친화 인증 최고 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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