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영주시, 우수 상주시·청송군·예천군
산림산업광광분야, 김천시, 포항시·영덕군 선정
포플라장학생 22명 선발 장학증서 전달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19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3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하여 400점을 배점으로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전문임업인 육성 △조림 및 숲 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산림병해충 방제 등이다.
이번 평가에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 기준 적용으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도 산림시책 참여실적 및 시군의 신규사업 발굴 노력도에 중점을 뒀다.
산림자원 분야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은 영주시, 우수 상주시, 청송군, 예천군이, 산림산업광광분야에는 최우수 김천시, 우수 포항시·영덕군이 선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적극적인 산림정책 실현은 물론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군 산림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민과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산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북도는 故 박정희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도내 임업인 자녀와 산림 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포플라장학생 22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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