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로서 삶의 질 높일 정보 공유

18일 경북도가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18일 경북도가 도청 다목적홀에서 경상북도 소비자행복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소비자 ‘보호’를 넘어 소비자 ‘역량강화’를 위한 경북도 소비자행복센터(이하 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이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센터는 소비자로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소비 전 분야 및 피싱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센터는 경북도, 한국소비자원, 대구공정거래사무소,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경북경찰청, 소비자교육중앙회경북도지부와 함께 센터의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센터 개소 20주년 기념식은 1부 경제전문가 특강으로 MBC 손에 잡히는 경제의 행복자산연구소 김현우 소장을 초청해 ‘행복한 자산관리’에 대해 알아보고, 2부 세미나에서는 관계 기관 패널이 참여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비 기조에 대응하는 소비자의 태도’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외부 정보 전시 코너에서는 숙박서비스, 캠핑용품 등 소비자 안전 정보와 물티슈의 오해와 이해, 플라스틱 다이어트 등 교육 정보, 투자자문서비스, 인터넷 교육 서비스 등 피해예방 정보 등을 함께 소개하고 공유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도민이 20년 동안 키워주신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 역량을 키워 소비자로서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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