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세부 지침서 제작
맞춤형 온라인 자료 등 적극 활용
[대구경북본부 / 엄지원 기자] 경북교육청은 전날 시행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철저히 시행한 결과 단 한 건의 부정행위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수능에서 본의 아니게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건수를 최소화를 위해 △영상 자료와 QR코드를 활용한 감독관 교육 효율화 제고 △알기 쉬운 세부 지침서 제작 △맞춤형 온라인 자료 등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실수로 인한 반입금지 물품 소지나 4교시 응시요령 미숙지 때문에 의도치 않은 부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감독관과 수험생 교육을 빈틈없이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시험장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다는 것을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울러 무결점 수능시험을 위해 헌신적인 도움을 준 경찰, 소방 관계자분들과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지역에는 총 1만 9568명의 수험생이 지원해 1교시 결시율은 전국 평균 10.59%보다 0.49% 낮은 10.10%(전년 10.93%)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엄지원 기자
sisafocus08@sisa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