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이겨낸 우수한 농특산물 특별 판매
전 고객 5%, 사전구매시 5% 추가 제공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예천군은 엄청난 폭우로 농경지 유실 및 농작물 재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 농민에게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판매에 나섰다.
28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예천장터에서 2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로 호우와 태풍을 이겨내고 강한 생명력으로 결실을 맺은 고품질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할인 판매한다.
예천장터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전품목 10% 할인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3000원 할인쿠폰 제공, 이번 추석 특별 판매기간 동안 전 고객 추석선물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추석 특판행사로 사전구매기간(8.28.~9.10.)에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기존 5% 할인쿠폰에 5% 할인쿠폰을 추가 제공하며 전보다 더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와 농업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수마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침수로 인해 농가의 근심이 크다”며 “시름에 빠진 수재민에게 응원이 될 수 있도록 예천장터 추석 특판을 비롯한 예천군의 건강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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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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