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민 일상회복과 복구에 도움 

예천군에는 지난달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역 안팎에서 이웃 돕기 성금과 구호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예천군 
예천군에는 지난달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역 안팎에서 이웃 돕기 성금과 구호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예천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예천군에는 지난달 수해로 큰 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역 안팎에서 이웃 돕기 성금과 구호물품 기탁이 끊이지 않고 있다. 

16일 예천군에 따르면 △튤립인터내셔널(대표 정영호) 2000만 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강남) 1500만 원 △신협북부평의회 1285만 원 △이찬원팬클럽찬또버스에서 성금과 물품 1000만 원 △예천군의사회 1000만 원 △㈜홍창M&T(대표 장지식) 1000만 원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단장 최규필) 1000만 원을 신속한 피해 회복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또 △대창고 26회 동기 일동 690만 원 △한아에스에스 예천영업소(소장 윤봉식) 500만 원 △경북청년단소속 울릉청년단 500만 원 △(합)경도항공고속관광 김종기 대표 200만 원 등 성금 전달과 물품 기부가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과 피해 복구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수해로 시름에 잠긴 군민들에게 위로와 함께 전해주신 성금과 물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만큼 피해 주민들이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힘쓰고 항구 복구에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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