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포항 대흥중 안전점검’ 실시 
상황관리전담반, 비상 대비태세 갖춰
임 교육감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

8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포항 대흥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엄명숙 기자
8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포항 대흥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엄명숙 기자

[대구경북본부 / 엄명숙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포항 대흥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태풍 ‘카눈’이 9일부터 10일 사이 경북지역에 집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항 대흥중학교의 안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임 교육감은 경북도의회 김희수 도의원(포항2선거구)과 함께 대흥중학교를 방문해 △지난해 피해복구 상황 △학생, 교직원 안전대책 △교육시설물 피해방지 대책 △학사 운영 조정 등 현장의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8일 (오른쪽 부터)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희수 경북도의원이 대흥중학교에서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엄명숙 기자
8일 (오른쪽 부터)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희수 경북도의원이 대흥중학교에서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엄명숙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태풍 ‘카눈’에 대비한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교육안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비상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교직원이 합심해 사전 안전 점검과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등 학사운영 조정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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