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방제단·산림휴양시설 관리 근로자 등

27일 포항시가 흥해농업인복지센터에서 산림녹지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포항시
27일 포항시가 흥해농업인복지센터에서 산림녹지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포항시

[대구경북본부 / 엄명숙 기자] 경북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단·산림휴양시설 관리 근로자 등 산림녹지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항시는 전날(27일) 교육에서는 산림작업의 특성과 사고 위험성을 설명하고, 기계톱, 예초기 등 장비의 작동요령 및 안전 사용 수칙, 안전 사항 체크리스트 작성 요령 등 작업장에서 필수적인 안전 수칙 등 다양한 실습 내용을 포함해 교육했다.

또한, 야외 작업 중 뱀, 벌, 진드기 등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 대응 방법과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현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포항시는 철저한 안전을 통해 산림녹지분야 근로자들이 작업 시에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창준 녹지과장은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지킬 수 있는 최선의 안전장치는 근로자 자신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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