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임산식용버섯연구센터 개원
기능성 소재 물질과 신약 후보 물질 개발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가 21일 경북의 미래 핵심동력산업인 ‘유망 산림자원 기능성 소재 개발 연구’를 위한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용버섯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를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 국장, 연규식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 황재철 도의원,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장, 김성철·김성호·김은희·김일규·배재현·신정희 군의원, 권오웅 영덕군 산림조합장, 이상범 영덕군 임업후계자 협의회장 등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센터는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일원 부지 7300㎡에 연구동 연면적 1701㎡ 규모로 단백질분석기 초임계 추출기 등 130여 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임산버섯, 산림식물 등 산림자원에서 기능성 소재 물질과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하게 된다.
연규식·황재철 도의원은 “IT·융복합 산림 경영으로 미래 먹거리를 산림에서 찾을 수 있도록 경북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덕수 영덕군의장은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연구센터가 임업인들에게 미래 먹거리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최대 송이생산지인 영덕군에 연구센터를 유치해 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산림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연구센터가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연구센터가 임가에 실질적인 수익창출을 견인하고 미래 산림산업의 신성장 동력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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