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무선 올레드 TV 등 포함, 총 18개 제품·플랫폼 혁신상 수상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전자 올레드TV. ⓒ LG전자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LG전자 올레드TV. ⓒ LG전자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LG전자는 투명·무선 올레드 TV 등이 ‘CES 2026 혁신상’을 대거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앞두고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LG전자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 TV·모니터·로봇청소기 등 하드웨어(HW)뿐만 아니라 webOS 플랫폼과 같은 비 하드웨어(Non-HW) 영역에서도 고루 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게이밍·컴퓨터 하드웨어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4년 연속 최고 혁신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한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는 사이버보안 부문에 이어 이번에는 인공지능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그 밖에도 ▲로봇청소기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한 LCD TV ▲이동식 스크린의 대표주자 ‘LG 스탠바이미 2’ ▲세계 최초로 6K 해상도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6K’ 등 제품들이 혁신상을 받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