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 의장 맡아 미래 모빌리티 논의

IABC 2025 서울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한국GM
IABC 2025 서울에서 환영사를 전하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한국GM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오는 6일까지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자동차차체학회(IABC 2025 Seoul)’에 참가해 AI(인공지능) 기반 제품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기술 전략을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

IABC는 1990년대 초부터 미국과 유럽 등에서 개최돼 온 글로벌 차체 기술 컨퍼런스다. 차체 설계·소재·제조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IABC 2025 서울은 ‘인공지능 기반 제품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GM을 비롯해 현대자동차·포스코·삼성SDI·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학회에서는 AI 기반 차체 개발·디지털 트윈·첨단소재 및 지속가능성 등 자동차 차체 분야의 최신 기술 트렌드가 논의됐다.

GM은 이번 학회를 통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버추얼 기술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차체 엔지니어링과 AI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한 개발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의장으로 참여해 업계 리더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은 “국제자동차차체학회 IABC는 차체 기술 혁신과 산업 협력의 방향을 제시하는 글로벌 무대”라며 “GM은 AI와 버추얼 기술을 통해 차량 개발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사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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