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미리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국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서 “내년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선 선거”라고 말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
지금 워낙 어려운 시기의 여러 과제를 안고 있다. 민생도 살피고 국민들의 삶도 살펴야 된다. 야당을 말살하려는 이재명 정부와 여당의 공격도 막아내야 한다. 그리고 여당과 이재명 정부의 헌법 질서를 파괴하려는 여러 무도한 정치 행태도 막아내야 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지방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되는 큰 숙제도 안고 있다.
내년에 있는 지방선거는 4년마다 한 번씩 돌아오는게 아니라 대한민국 헌정사에서 처음 있는 그런 선거가 될 것 같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서 있는 선거다. 그동안 잘 해오셨지만 당원들과 함께,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우리 우파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같이 싸우는데 우리 시도당 위원장님들께서 큰 역할을 해 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 주십사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린다.
다음 주부터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우리 107명의 의원들이 국정감사장에서 치열하게 싸우지만, 거기서 싸운 내용들을 가지고 우리 또 시도당 위원장들께서 각 당원들에게, 또 우리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리는데 함께 힘을 보태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겠다.
영상제공. 국민의힘TV
영상편집. 김영래 기자
관련기사
- [기획] 막오른 국정감사 여야 신경전, 이재명 정권 실정 도마 오를까?
- [시포TV] 국힘, 지선 총괄기획단 발족…“대한민국 명운 걸린 선거”
- 국민의힘, 국감 상황실 현판 제막…“與보다 유능한 야당임을 보일 것”
- 장동혁 “관세협상 여야정협의체 제안…재정준칙도 도입하자”
- 장동혁 “제1야당 대표 고발은 공포정치…모든 국민의 문제가 될 것”
- 이 대통령, 국가 전산망 마비될 때 예능 촬영?···‘냉부해’ 고발전 확대
- [기획] 이재명 정부 ‘확장재정’ 정책, 과연 ‘성장 마중물’ 돼 줄까
- [시포TV] ‘특검 조사’ 양평 공무원 사망…변호사 “강압 수사, 허위 진술 유도”
-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 시작…‘조희대 대법원장’ 놓고 충돌 전망
- [기획] 비판일변도 넘어 ‘대안 제시’ 나선 국민의힘, 왜?
- 지방선거 당선 전망, 與 39% vs 野 36%…오차범위 내 접전
- 민주 지선기획단 “컷오프 최소화하고 당원에 공천권 돌려줄 것”
- [기획] 지방선거 체제 돌입한 국회, 여야 ‘지선 승리 전략’ 구상 박차
박미리 기자
sisafocus01@sisafocu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