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이랜드리테일 이랜드 즉섭섭취식품 브랜드 ‘델리바이애슐리’가 론칭 1년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델리바이애슐리는 매장 내 전용 조리 공간에서 요리사가 직접 조리해 당일 판매하는 제품으로 작년 3월 론칭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배 성장했다. 현재 약 150여 종 메뉴가 운영되고 있으며 매달 계절성과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4~6종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델리바이애슐리는 소비자 심리 저항선을 정해놓고 원가와 이윤을 맞춘 가격 역설계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6월 ‘오구오구 한마리 통닭(5990원)’을 제외하면 균일가 399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는 이랜드 그룹 내 식자재 기업 이랜드팜앤푸드가 산지 직거래로 식자재를 안정 공급하고 외식 사업부와 유통사업부가 대량 구매해 제공하면서 가능한 가격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델리바이애슐리는 집밥을 대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솔루션을 새롭게 제안해왔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