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비중 아시아 60%, 북미·유럽 30%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가 누적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했다. ⓒ네오위즈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네오위즈는 리자드 스무디가 개발한 액션 로그라이트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만장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집계된 수치로, 9월 11일 출시 이후 약 2주 만에 이뤄낸 쾌거다. 글로벌 판매 비중은 아시아 60%, 북미·유럽 30%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와 캐나다,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서구권 국가에서 고른 판매를 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역동적인 로그라이트 액션과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스타일의 전투를 결합한 PC 게임이다. 여행자 캐릭터 8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여행자 숙련도 시스템’과 전략적인 빌드업을 지원하는 ‘별자리 시스템’이 특징이다. 싱글플레이 및 최대 4명 협동플레이를 지원한다.

오는 10월 2일에는 패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성장 난이도를 조정해 빠른 플레이와 성취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안정성 강화와 전투 몰입도를 높이는 게임 밸런스 조정도 예정돼 있다. 또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게임 이탈 보상, 컷신 스킵 기능 추가 등 편의성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오는 2일 패치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편의성과 몰입감을 한층 높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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