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과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상황 공유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영양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와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수발전소 추진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11일 영양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사업 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 2025년 5월 기획재정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함에 따라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사업 내용을 설명하며 추진의 신뢰성을 높였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영양 양수발전소 사업은 지난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신규 사업자를 선정한 이후, 한수원이 주관하는 타당성 조사 용역을 2024년 6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진행 중이다. 연내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에 맞춰 기본설계 착수 및 행정절차 준비를 위한 전담팀 구성도 계획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 “단합된 군민의 힘과 유치위원회의 헌신이 양수발전소 유치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예비타당성조사 완료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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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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