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행

KT 초고속 인터넷 설치 기사와 고객이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다. ⓒKT
KT 초고속 인터넷 설치 기사와 고객이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홍보하고 있다. ⓒKT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KT는 국내 최초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2227만 가구 중 2226만 가구가 유무선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 인터넷 접속률이 99.97%에 달하는 상황에서 국내 가구 절반가량이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KT는 ‘인터넷도 역시 KT 페스티벌’을 통해 고객 감사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KT 초고속 인터넷을 3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와이파이 공유기가 없거나 구형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선착순 5만명에게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지니TV 3년 이상 이용 고객 중 구형 셋톱박스를 사용하고 ‘지니TV 슬림’ 이상 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안드로이드 기반 최신 셋톱박스인 ‘지니TV 셋톱박스 A’를 무상 교체해준다.

신규 고객에게는 가입 상품에 따라 ‘KT 와이파이 7D’와 홈 보안 기기 ‘KT 홈캠 안심’ 서비스 이용료 무료 또는 ‘기가 와이파이 홈 공유기’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KT 초고속 인터넷이 제공되는 전국 이색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온라인 보드게임 ‘천만의 마불’ 참여 고객은 호텔 숙박권, 아이패드, 에어팟,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게임 참여는 7월 10일까지 가능하며, KT 매장 방문 또는 카카오톡 공유 시 추가 참여가 가능하다.

이현석 KT 커스터머부문장(부사장)은 “1000만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달성은 초고속 인터넷 산업 발전사에 있어 뜻 깊은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초고속 인프라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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