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B2C 산업 중장기 성장 이끌 차세대 CEO 육성

이랜드가 ESI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랜드 가산사옥 전경 ⓒ이랜드
이랜드가 ESI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랜드 가산사옥 전경 ⓒ이랜드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이랜드 그룹이 미래 B2C 산업 중장기 성장을 이끌 차세대 CEO 육성을 위한 전략기획본부 ESI(Eland Strategic Intelligence)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ESI는 지난 2007년 설립 이후 ‘1조 CEO 100명 양성’을 비전으로 설정해 이지윤 이랜드파크 대표, 윤성대 이랜드 중국패션 대표, 조동주 이랜드 한국패션 대표 등 주요 법인 대표를 배출해 왔다. 실전 중심 운영 방식을 채택해 입사 초기부터 프로젝트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PM자격제와 현장 경험 강화를 위한 지원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 채용은 5개 직무(국내 및 해외 전략기획, 영업·마케팅, 인사, 재무·자금)를 대상으로 한다. 채용과정을 거쳐 인턴십부터 시작한다. 이들은 패션, 리테일, F&B, 호텔&리조트, 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계열사 CEO 카운터파트너로 활동한다. 직무 교육과 경영자 특강 등도 병행해 실무와 이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ESI는 설립 이후 채용을 한 번도 중단한 적 없는 조직”이라며 “고객 가치를 혁신하고 B2C 산업을 선도할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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