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백년가게연합회와 3자 협약…간편식 개발·국내외 판로 확대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롯데웰푸드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소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백년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3자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롯데웰푸드가 민간 기업으로서 소상공인 브랜드화와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세 기관은 ▲공동 브랜드 상품 개발 ▲국내외 유통 확대 및 수출 지원 ▲식자재 공동 납품 ▲브랜드 마케팅 등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헬스&웰니스 콘셉트의 자체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과 연계해 백년가게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이나 밀키트 형태로 상품화한다.
식사이론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신개념 푸드 브랜드로, 지역 소상공인의 전통 먹거리를 건강하고 간편한 식사로 재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롯데는 이를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지역 기반 먹거리를 더 널리 소개하겠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백년가게 메뉴를 식사이론과 접목해 상품화하고 전통과 맛이 널리 알려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년가게는 업력 30년 이상의 우수 소상공인, ‘백년소공인’은 15년 이상 숙련된 소규모 제조업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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