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 확장과 원도심 활성화 등
도청신도시 4000여 세대 분양 추진
첨단농업·청년지원으로 지역 활력
문화관광 활성화로 ‘다시 찾는 도시’

김학동 에천군수ⓒ예천군
김학동 에천군수ⓒ예천군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 예천군 김학동 군수가 설 명절 인사를 통해 도청신도시 확장, 원도심 활성화, 농업 혁신 등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에 40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분양하고,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구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도시재생과 활성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언급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첨단화와 6차산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결혼, 아이돌봄, 교육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친다.

예천군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는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으로 외지인들이 ‘다시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김학동 예천군수는 “8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 여러분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설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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