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어선 침몰 실종자 발생 가상 상황 가정 
수중환경 보전 등 수중환경보호사 양성 교육 진행 

6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원들이 강원 동해시에서 어선 침몰 실종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가정해 대심도 수난구조 동계훈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6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원들이 강원 동해시에서 어선 침몰 실종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가정해 대심도 수난구조 동계훈련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경북본부 / 김중천 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본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 동해시에서 어선 침몰 실종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가정해 대심도 수난구조 동계훈련을 진행했다. 

6일 재난구조본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수중수색 및 구조, 인양 및 심폐소생술과 수중과학 및 해양환경에 대한 이해와 수중환경 보전 및 복원 활동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수중환경보호사 양성 교육을 한국과학잠수연구소와 함께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정회원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으나 언제나 함께 활동하고 있는 미래특임동지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6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원들이 강원 동해시에서 어선 침몰 실종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가정해 대심도 수난구조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6일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원들이 강원 동해시에서 어선 침몰 실종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가정해 대심도 수난구조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재난구조본부는 지난 2008년 설립돼 현역시절 특수훈련을 통해 습득한 개인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대국민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행복한 터전을 보존하는 국민안전 및 환경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김용덕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사회의 안전을 위한 재난구조활동과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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