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10월 18일부터 6일간 개최 
외국인 방문객에게 산림정책 우수성 소개 기회 

지난해 10월 6일 경북도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숲이랑 놀자.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주제로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열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지난해 10월 6일 경북도가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숲이랑 놀자. 포레스트 경북!’이라는 주제로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열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대구경북본부 / 김영삼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산림의 고유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과 임업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로, 8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측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와 경주시가 함께 산림청의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6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서 “이제는 돈이 되는 산을 만들고 건강 휠링이 되는 숲으로 잘 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지난해 10월 6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2023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서 “이제는 돈이 되는 산을 만들고 건강 휠링이 되는 숲으로 잘 사는 글로벌 산림 강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김영삼 기자

산림청은 현장 심사를 거쳐 경북 경주시(엑스포대공원)에서 경북도 산림박람회와 연계 개최를 결정했다. 

경주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림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개최지 경주의 특성을 잘 살려 산림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다채롭게 준비하겠다”며 “가을 단풍 나들이 시기에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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